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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기능 검사 비용과 방법

by 3-gonnis 2023. 4. 10.

간기능 검사(LFT)는 간에서 해독을 위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효소나 단백질을 측정하여 진행을 합니다. 보통 계속되는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 검사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간은 손상을 보이기 전까지 증상을 잘 나타내지 않기 때문이며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계속되는 피로감 이외에 술을 조금만 마셔도 해독이 되지 않거나 식욕 저하, 소화불량, 메스꺼움등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 그리고 소변색이 갈색 또는 붉은색,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고 탁한 경우에 검사를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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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 검사 비용은 항목에 따라 병원마다 다르지만 혈액 검사의 경우 보건소에서는 약 1~3만원, 개인병원에서는 3~5만 원 내에 검사 비용이 들게 됩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추가 검사를 진행하며 간 초음파나 CT를 촬영하여 간의 상태를 알아보게 됩니다. 검사 비용은 약 4~7만 원 내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팔의 정맥에서 피를 뽑아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결과는 며칠 내에 나오게 됩니다. 만약 간기능 검사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 경우 어떤 문제인지를 의사와 상담하고 상태를 확인해보면서 치료를 하면 됩니다.

 

간기능 검사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각 테스트마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보면서 테스트의 각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천히 읽어보시고 자신이 받은 검사는 어떤 것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간기능 검사의 대표적인 방법로는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와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트랜스퍼라제(AST)이 있습니다. 아미노산과 관련된 효소로 간에서 생성하는 효소입니다. 하지만 간세포에 문제가 있을 경우 혈류로 방출되게 되며 간기능 검사 결과에서 높은 ALT와 AST를 보이는 경우 간 질환 혹은 손상을 의심하게 됩니다. 

정상의 경우 ALT는 43u/l이하이고, AST는 38u/l을 나타내게 됩니다. 음주에 따른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성 간염의 경우 치료 후 일부의 경우 만성간염으로 변형되어 정상 수치를 벗어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정밀한 재검사를 진행하여야 하고 종합적인 간기능 검사 후에 종합 확진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 간기능 검사 방법인 알카라인산 분해효소(ALP)는 몸전체에서 발견되는 효소를 이용합니다. 뼈와 간에 집중되어 분포하고 있어 ALP가 상승하는 경우 간이나 뼈의 장애를 의심해 보게 됩니다. 수치는 측정법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결과는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ALT, AST와 함께 판단을 진행합니다. 

또한 빌리루빈을 이용한 간기능 검사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적혈구가 분해될 때 생성되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을 이용하여 담즙으로 나오는 수치를 측정합니다. 그리고 빌리루빈은 담즙에서 많이 존재하기에 담즙 색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눈의 흰자가 노랗게 되는 경우나 피부에 황달끼가 있다고 하는 것은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서 발생하게 됩니다.

 

검사 방법은 직접 빌리루빈과 간접 빌리루빈의 수치를 비교하여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보통 정상수치는 직접 빌루루빈 0 ~ 0.4ml/dl, 간접 빌리루빈 0 ~ 1.1mg/dl, 총 빌리루빈 0.2 ~ 1.2mg/dl으로 정해져 있고 총 빌리루빈 수가 2.0mg/dl을 넘는 경우 황달등을 초래하여 간질환을 의심하게 됩니다.

알부민 테스트는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알부민과 글로불린 양의 수치를 가지고 비율을 통해 실행합니다. 신체의 체액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알부민의 경우 수치가 낮게 나오면 간질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알부민과 글로불린을 통한 간기능 검사에서 비율 정상치는 1.0~2.0으로 확인되고 수치가 낮아지는 경우 간질환을 의심하게 됩니다.

 

총 단백질 검사는 혈액 내 알부민 혹은 기타 단백질의 포함 수치를 측정하는 혈청 총 단백 테스트 입니다. 단백질의 경우 신체는 직접 흡수를 못하기에 합성과 제거를 통해 신체의 밸런스를 유지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수치는 5.7~8.1g/dl을 나타나게 되는데 수치가 높거나 낮은 경우 간질환과 단백질의 생산성의 문제로 여기게 됩니다.

프로트롬빈 시간(PT)는 혈액이 응고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간기능 검사 방법입니다. 간은 혈액의 응고를 발생시키는 단백질을 만들게 되는데 피의 응고시간을 프로트롬빈 시간 (PT)을 기준으로 하여 단백질의 수치를 확인합니다. 만약 응고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검사 방법을 통해 간기능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되도록 음주를 줄이고 운동 등을 통해 신체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침묵의 장기 간을 보호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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